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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우진맘' 박지연, 반전의 두 얼굴..."컷 하자마자 미소 천사"

'참교육 우진맘' 박지연, 반전의 두 얼굴..."컷 하자마자 미소 천사"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으로 주목받은 배우들이 작품 속 캐릭터와는 다른 솔직한 매력을 공개했다. 촬영 비하인드부터 강렬했던 장면에 얽힌 에피소드, 배우들이 직접 밝힌 현장 이야기가 담긴 단체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작품 촬영 당시의 생생한 비하인드와 배우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5화 최지선 역을 맡은 송시안은 극 중 우진 엄마 박지연과 맞붙었던 장면을 떠올렸다. 그는 "실제로 지연 선배님이 컷 하자마자 온화한 미소로 돌아오셨다"며 "깊게 빠져 있지 않도록 현장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또 어린 배우들과의 촬영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실제로 저를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하면 제가 스태프에게 전달해 데려다주시곤 했다"며 귀여운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참교육 우진맘' 박지연, 반전의 두 얼굴..."컷 하자마자 미소 천사"

3화 소연여고 한예리 역의 박서윤은 역할에서 쉽게 빠져나오기 어려웠던 순간을 고백했다. 그는 "혼자 방 안에서 자신의 계정이 사라지는 걸 목격하는 장면이 있었다"며 "제 존재가 정말 사라지는 느낌이 들면서 촬영이 끝난 뒤에도 알 수 없는 공허함이 남았다"고 털어놨다. 작품 공개 이후의 반응에 대해서는 "이전에 아르바이트하던 카페에서 손님들이 제 앞에서 '참교육' 이야기를 하고 계셔서 괜히 어깨가 펴졌다"고 말했다.

'참교육 우진맘' 박지연, 반전의 두 얼굴..."컷 하자마자 미소 천사"

2화 구운하이텍고 조인범 역의 옥진욱은 극 중 악역 이미지에 대해 유쾌하게 반응했다. 그는 "나는 좀 억울한 측면이 있다. 그래도 나쁜 놈은 맞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동차 장면에 대해서는 "기어봉을 만지시길래 그냥 자동차를 한번 만져보시는 줄 알았는데, 슛이 들어가자마자 진짜 드리프트로 가셔서 놀랐다"고 회상하며 촬영 당시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했다. 또 문신 분장에 대해서는 "스무 명 가까운 인원이 몇 시간 전부터 와서 분장을 해야 했다"며 "지울 때도 쉽지 않아서 나중에는 테이프를 붙인 뒤 한 번에 떼어내는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조규철 역의 이봉준은 극 중 분노를 유발한 장면으로 언급됐다. 송시안은 이봉준이 맡은 조규철 역에 대해 "약혼자를 죽여놓고 조롱하는 장면에서 정말 화가 많이 났다"고 말했고, 이에 현장은 웃음으로 물들었다. 이봉준은 무거운 장면을 촬영하면서도 "깊게 빠져 있지 않도록 현장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하며 선배 배우들과 현장 분위기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참교육 우진맘' 박지연, 반전의 두 얼굴..."컷 하자마자 미소 천사"

1화 류준형 역을 맡은 이승규는 작품 속 강렬한 모습과는 다른 반전 취미를 공개했다. 그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부모님과 함께 살며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한다"며 "운동도 매일 하고, 수영과 헬스, 유도, 태권도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종찬 감독에 대해서는 "배우라는 사람 자체를 궁금해해 주신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같은 질문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6화 촉법소년 민지웅 역의 장요훈은 힙합 동아리 출신다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가끔 혼자 가사를 쓰고 녹음도 해본다"며 "대사를 외울 때도 비트를 틀어놓고 한다. 비트에 따라 대사가 다르게 나가서 재미있다"고 말했다. 특히 "랩으로 연기과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작품 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직접 체감한 순간들도 이어졌다. 박서윤은 "밖에 나가면 한두 번씩 알아보신다"고 말했고, 옥진욱은 "식당에 갔는데 제 에피소드를 보고 계신 분이 있었다. 바로 옆에 제가 서 있었는데도 너무 열심히 보고 계셨다"고 전했다.

배우들은 마지막으로 "'참교육'에 출연한 배우들에게 계속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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