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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성민X구교환X윤경호, 영화 '카르텔'로 뭉친다..'갓'벽한 만남 완성

[단독] 이성민X구교환X윤경호, 영화 '카르텔'로 뭉친다..'갓'벽한 만남 완성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연기 신(神)' 이성민을 주축으로 '대세' 구교환, 윤경호까지 역대급 만남이 성사됐다.

이성민, 구교환, 윤경호는 최근 영화 '카르텔'(엄유나 감독, 더램프 제작)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카르텔'은 2017년 개봉한 '택시운전사'(장훈 감독) 각본에 참여하고 2019년 개봉한 '말모이'로 연출 데뷔한 엄유나 감독의 차기작이다. 196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 서슬 퍼런 독재 정권 시절의 거대한 권력 암투와 정치적 음모를 다룬 정치·범죄 시대극이다. 권력의 중심부와 이를 둘러싼 인간군상의 욕망을 그려낼 웰메이드 정치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성민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어쩔수가없다'(박찬욱 감독)에서 만수(이병헌)의 잠재적 경쟁자 범모 역으로 열연을 펼쳐 제46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이후 지난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이남규·김다희·문종호 극본, 홍종찬 연출)에서 교권보호국을 창설한 교육부 장관 최강석으로 변신해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또한 이성민과 호흡을 맞추게 된 구교환은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현실 공감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김도영 감독)를 시작으로 4월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박해영 극본, 차영훈 연출), 그리고 5월 좀비 액션 영화 '군체'(연상호 감독)까지 3연타 흥행을 이끌며 '대세' 중의 '대세'로 꼽히고 있다. 올해 SF 액션 영화 '왕을 찾아서'(원신연 감독), 액션 판타지 '부활남'(백종열 감독), 그리고 연인 이옥섭 감독과 함께 공동 연출을 맡고 출연까지 한 '너의 나라', 코미디 영화 '정원사들'(남동협 감독)까지 4편의 차기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카르텔'의 마지막 퍼즐을 맞춘 윤경호 또한 소처럼 열일하는 배우다.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최태강 각본, 이도윤 연출)에서 항문외과 교수 한유림으로 전국을 '유림핑' 신드롬에 빠트리게 한 윤경호는 그해 '좀비딸'(필감성 감독)로 564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이후 지난달 종영한 티빙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최룡 극본, 조남형 연출)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김부장'(남대중 극본, 이승영·이소은 연출) 등을 흥행 반열에 올리며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여기에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를 통해 남다른 수다력을 과시, 예능 루키로 떠오르면서 활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윤경호 역시 올해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2'(이명훈 감독), 영화 '고딩형사'(양준호 감독) '뱀피르'(장재현 감독),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경민선·이신지 극본, 김다민 연출) 등 4편의 차기작을 선보인다.

이렇듯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인정하는 명배우로 거듭난 이성민, 구교환, 윤경호가 차기작에 차차기작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카르텔' 라인업까지 추가하면서 2026년을 꽉 채우게 됐다. 국가 권력 기관의 내부 공작, 정치인과 군부의 유착, 이를 은폐하려는 자들과 파헤치려는 자들 간의 숨 막히는 싸움을 세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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