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방송인 이하정이 사춘기에 접어든 첫째 아들 시욱 군(12)의 근황을 전하며 부모로서의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또한 폭풍 성장한 둘째 딸 유담(7) 양의 근황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6일 유튜브 채널 '정준호이하정TV(JUNHO FAMILY)'에는 "패밀리 소소한 일상들 모아모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하정은 "첫째 시욱이는 얼굴을 잘 볼 수가 없다. 물론 실제로는 보지만 영상이나 사진에서 볼 수가 없다"라며 "내 사진첩에도 시욱이 모습이 몰래 찍은 영상이나 사진만 있다. 여러분께도 공개해 드리기 굉장히 힘든 나이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욱이가 사춘기에 접어들었다. 요즘 아이들은 사춘기가 정말 빨리 오는 것 같다"라며 "사춘기 남자아이들이 어떤 느낌인지 다들 짐작하시지 않느냐. 우리 집에도 그런 아이가 한 명 있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하정은 "나와 남편 모두 이 시기를 어떻게 지혜롭게 보내야 할지 많은 기도와 생각을 하며 지내고 있다"라며 부모로서의 진솔한 심경을 전해 공감을 자아냈다. 앞서 첫째 아들 시욱 군은 지난 2024년 국제로봇대회에 출전하고 국제코딩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월한 재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둘째 딸 유담 양에 대해서는 "다행히 아직 사춘기는 아니다. 사춘기가 올까 봐 무섭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지금은 너무 귀여운 7살이다. 2019년생인데 키가 벌써 135cm 정도 되는 것 같다"며 "정말 많이 컸고 대화도 너무 잘 통하는 귀여운 딸로 잘 성장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폭풍 성장한 유담 양의 모습이 공개됐다. 현재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는 유담 양은 콩쿠르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언니, 오빠들의 졸업식 축하 연주에도 참여할 정도의 실력을 갖춰 감탄을 자아냈다.
다만 유담 양은 "바이올린이 재미있기는 하지만 스트레스도 있다"며 "연습하는 게 힘들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고, 이를 들은 이하정은 딸의 마음을 다독이며 따뜻하게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하정은 10세 연상의 배우 정준호와 2011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