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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드러눕고, 모델 포즈 취하고"…'제5회 BSA 핸드프린팅', 웃음+감동 다 잡은 영광의 재회(종합)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수상자들이 핸드프린팅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수상자들이 핸드프린팅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자들이 1년 만에 다시 모여 영광의 순간을 손도장으로 남겼다. 지난해 K-콘텐츠 흥행을 이끈 주역들은 진지한 소감부터 유쾌한 입담까지 펼치며 핸드프린팅 행사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7일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지난해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주지훈과 아이유를 비롯해 남녀예능인상 수상자 기안84, 이수지, 남녀조연상 수상자 이광수, 염혜란, 신인남우주연상과 신인여우주연상 수상자 추영우, 김민하, 신인남녀예능인상 수상자 문상훈, 미미가 참석했다. MC 박경림의 매끄러운 진행 아래, 현장은 스타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끈끈한 케미스트리로 내내 웃음바다를 이뤘다.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이수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이수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이광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이광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이날 행사의 첫 번째 하이라이트는 단연 유쾌함이 넘쳤던 포토타임이었다. 미미, 기안84, 아이유가 먼저 앞으로 나와 단독 포토타임을 가지며 시선을 모은 가운데, MC 박경림이 "단독 포토타임에 더 욕심나는 사람이 없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이광수가 가장 먼저 손을 번쩍 들었다. 이광수는 큰 키를 활용해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지금이야라는 소리가 들렸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수지는 더욱 과감했다. 앞으로 나와 포즈를 취한 뒤 바닥에 드러누워 요염한 자세를 연출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수지는 "좀 나대는 것 같아서 안에서 많이 싸웠다"며 마지막까지 특유의 입담을 이어갔다.

미미 또한 핸드프린팅 액자를 들고 환하게 포즈를 취했고, 뒤에 서 있던 수상자들은 박수를 보내며 함께 축하했다. 주지훈 역시 쑥스러운 듯 앞으로 나와 액자를 든 채 모델 출신다운 아우라를 뽐냈다.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진행을 맡은 박경림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진행을 맡은 박경림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주지훈이 핸드프린팅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주지훈이 핸드프린팅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미미가 핸드프린팅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미미가 핸드프린팅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그러면서 수상자들은 1년 만에 재회한 소회와 함께 작품 및 근황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특히 핸드프린팅을 위해 손 관리에 공을 들였다는 귀여운 고백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주지훈이 핸드프린팅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주지훈이 핸드프린팅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지난해 '중증외상센터'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주지훈은 "오늘 이 자리에 오기 위해 손을 깨끗하게 씻고 왔고, 큐티클 제거도 했다. 기분도 상큼하다"고 말했다. 최근 출연한 유튜브 웹예능 '핑계고'가 1600만 조회수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영화는 분석이 되는데 '핑계고'는 왜 이렇게 잘됐는지 분석이 안 된다. 이야기의 80%는 윤경호 씨인데 많은 분이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웃었다.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아이유가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아이유가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지난해 '폭싹 속았수다'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아이유는 "오늘은 작년 수상할 때보다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왔다"며 "엄마 혜란 선배도 계셔서 든든하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폭싹 속았수다'를 촬영했던 당시의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저보다 훨씬 오래 활동하신 선배들도 계셔서 민망하지만, 저 나름대로는 20년 가까이 성실하게 노력해왔다"며 "제 일을 할 때 가장 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제 모든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20년보다 몇 곱절 더 오래 일하고 싶다. 제 모토가 '꾸준함'인 만큼, 꾸준히 활동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앞으로의 바람을 전했다.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아이유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아이유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염혜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염혜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이에 '폭싹 속았수다'로 여우조연상 수상자인 염혜란은 여우조연상 수상자인 염혜란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함께한 딸내미 아이유를 다시 만나 기쁘다"며 "너무나 타고난 배우이고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많이 기특하고 예뻐서 '우리 딸내미'라고 자랑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이광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이광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악연'으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이광수는 "올해 시상식 때도 누군가 길몽을 꿔줬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매체를 통해 보던 자리에 제가 있다는 것이 스스로도 자랑스럽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남자예능인상 수상자인 기안84는 "지금도 얼떨떨하다. 올 때마다 연예인분들과 같이 있는 게 신기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환장 기안장'과 '유재석 캠프' 세계관 통합 가능성을 묻자 "반응이 좋아야 예산도 생긴다"라며 "유재석 형님이 오시면 저는 직원이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 캠프' 직원인 이광수가 "저는 형보다 힘이 더 없다"고 받아치며 웃음을 더했다.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이수지가 행사를 마치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이수지가 행사를 마치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SNL코리아' 시리즈로 여자예능인상 수상자인 이수지는 "기안84 님처럼 다양한 분야의 분들을 만나면서 잘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올해도 여자예능인상 후보에 오른 이수지는 "정이랑, 지예은 씨와 함께 후보에 올라 누가 받아도 축하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그래도 내년 핸드프린팅 자리에는 뭐니뭐니해도 제가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샀다.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문상훈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문상훈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미미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미미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주관식당'으로 신인남자예능인상 수상자인 문상훈은 첫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문상훈은 "원래도 손에 땀이 많은데 핸드프린팅을 하는데 더 많이 나서 걱정된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핸드프린팅을 보니 명줄이 조금 짧은 것 같다"며 "그래도 긴 명줄로 다시 이 자리에 오겠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기안이쎄오'로 신인여자예능인상을 받은 미미는 "이 자리에 있는 게 맞나,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싶었다"며 "어제보다 오늘 1cm라도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보다 살도 빠졌고 건강도 더 챙기고 있다. 앨범 활동도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선배님들과 손이 나란히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추영우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추영우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김민하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핸드프린팅. 김민하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7.07/

'중증외상센터'로 신인남우상 수상자인 추영우는 "작년 생각이 나서 다시 벅차오른다. 책임감도 커졌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자신만의 '문짝남' 매력에 대해서는 "문짝남 중에서도 저는 무쌍이다. 저도 까맣고 주지훈 형도 까맣다"고 말해 미소를 자아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으로 신인여우상 수상자인 김민하는 "주지훈 선배처럼 큐티클도 제거하고 네일도 하고 왔다"며 "벌써 1년이 지났나 싶다. 선배들도 오랜만에 만나 반갑다"고 말했다.

전년도 수상자들의 영광스러운 손도장과 함께 다시 한번 기대감을 고조시킨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본 시상식은 오는 7월 31일 오후 8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시상식은 KBS2를 통해 생중계되어 새로운 영광의 주인공들이 탄생하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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