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걸어볼 수 있는 '붕괴: 스타레일'의 첫 국내 몰입형 전시가 팬들을 찾아온다.
호요버스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이용자가 직접 '개척자'가 돼 3년간의 여정을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하며 IP 경험 확대에 나섰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8일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의 국내 첫 몰입형 체험 전시 '붕괴: 스타레일 - 별 사이를 걷는 회고록'의 1차 입장권 예매를 멜론티켓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1차 예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17일부터 31일까지 입장 가능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어 2차 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6시에 시작되며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입장권을 판매한다.
전시는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B3F 인근 이머시브 플랫폼 '딥(DEEP)'에서 열린다. '붕괴: 스타레일' IP를 활용한 몰입형 체험 전시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약 450평 규모로 조성된 전시장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개척자'가 돼 은하열차에 탑승하는 콘셉트로 전시를 체험한다. 야릴로-VI를 시작으로 선주 '나부', 페나코니, 앰포리어스, 이상 낙원까지 게임 속 주요 무대를 차례로 둘러보며 지난 3년간의 모험을 현실 공간에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장에는 주요 캐릭터의 설정을 담은 설계도와 무기 전시, 특별 영상, 포토존, 체험형 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게임 속 공간을 현실로 구현한 연출을 통해 이용자들이 직접 작품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팬들을 위한 특별 콘텐츠도 준비했다. 신규 캐릭터 '은랑 LV.999'와 '히메코·노바'가 전시장을 방문한 콘셉트의 한정 일러스트가 공개되며, 전시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웹 이벤트를 통해 '성옥' 등 게임 내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150종이 넘는 공식 굿즈 상품이 판매되며, 전시 개최를 기념한 한정 굿즈 20종과 전시 도록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홀로그램 티켓 9종 가운데 1종이 랜덤으로 제공되며,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팬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2차 창작존'도 무료로 운영된다.
최근 게임사들은 인기 IP를 활용한 오프라인 체험 콘텐츠를 적극 확대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붕괴: 스타레일 - 별 사이를 걷는 회고록' 역시 게임 플레이를 현실의 경험으로 확장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팬덤 문화와 굿즈,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종합 IP 이벤트로 여름방학 시즌 팬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