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이수경이 과거 사업 실패 경험을 털어놓으며 달라진 투자 철학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최근 하락장에 주식 투자 현황도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이수경력직'에는 "주식 1개월 차인데 벌써 마이너스라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수경은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로보틱스 관련 종목, 코오롱티슈진 등을 갖고 있다. 현대차는 한 주밖에 없다"며 "매입 금액은 549만8,127원이고 평가 금액은 552만3,120원이다"라고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이제는 크게 하지 않고 모든 건 아주 조금씩 담고 있다. 아무리 많이 사도 다섯 주, 일곱 주다"라면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크게 투자하면 혼쭐난다는 걸 몸소 체험했다"라며 사업 실패 후 달라진 투자 철학을 밝혔다.
가장 큰 수익을 올렸던 순간도 회상했다. 그는 "6월 2일에 29만8,600원을 벌었다"라며 뿌듯해하면서도 "내가 벌었다. 몰랐다. 근데 내가 뭐로 벌었을까"라며 주식 초보다운 솔직한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수경은 "예전에 이자카야와 브런치 카페를 했는데 망했다"라며 "미술관 옆에 80평 정도의 카페를 운영했다. 월세가 많이 나갔다. 갤러리처럼 꾸며서 했다. 그 당시에는 그런 게 없었다. 너무 생소해서 망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당시 투자금을 묻는 말에 "뒷목 잡고 쓰러질 수도 있다"라면서 금액 공개를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
사업 실패는 그의 투자 습관도 완전히 바꿔놨다. 이수경은 "이제는 크게 투자하지 않기로 했다. 모든 건 작게 시작하고, '최대한 천만 원에서 끝내자'라는 원칙도 세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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