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배우 이종석이 4년 공개열애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과거 아이유의 발언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아이유와 이종석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결별했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자 스케줄이 바빠 자연스레 관계가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와 이종석은 2012년 SBS '인기가요' MC로 인연을 맺었으며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이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과거 아이유가 밝힌 사랑에 대한 소신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서사와 캐릭터를 떠올리며 한 말이었지만, 결별 소식 이후 해당 발언은 의미심장하게 재조명되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4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랑에 대한 소신을 전한 바 있다. 그는 MBC '21세기 대군부인'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진짜 사랑하면 계속 사랑에 대해서 굳이 얘기를 하지 않는다. 그냥 마음 기저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변우석은 "난 요즘 그런 생각을 한다. 사랑은 표현하는 게 참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이유와 상반된 견해를 드러내며 유수빈과 "사랑해"라는 멘트를 몇 차례 주고받았다.
또 아이유는 이후 '21세기 대군부인' 비하인드 영상에서도 "사랑은 알아주길 바라는 게 아니다"라고 전하기도. 제작진이 "아이유의 철학인가요? 희주(극 중 캐릭터)의 철학인가요?"라고 묻자, "저의 철학이다. 희주는 사랑을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철학이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9월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며, 이종석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 공개를 앞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