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조정석의 학창시절 일화가 공개됐다.
10일 유튜브 채널 '채널 조정석'에는 '고향 친구들과 찐친 토크 | 친구들과 조잘조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정석은 고향 친구들을 초대해 학창시절 추억부터 서로의 근황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한 친구는 조정석의 남다른 학창시절 인기를 떠올렸다. 그는 "이 친구가 공항고 축제에서 춤을 진짜 잘 췄다. 춤 한 번 추면 팬들이 막 왔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당시에는 친구들이 직접 조정석의 '경호'를 자처했다고.
제작진이 "그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거냐"며 놀라워하자, 조정석은 "공연을 본 친구들이 감흥에 취해서 그랬던 거다. 나는 플레이어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정문으로 나오면 악수해 달라고 했는데, 친구가 막아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친구들의 증언에 따르면 조정석은 춤뿐 아니라 운동과 공부까지 두루 잘하는 '만능 학생'이었다. 한 친구는 "첫인상은 '이 새X 뭐지'였다"며 "제가 체육과 출신인데 저보다 운동도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공부도 잘했다. 시험을 3일 보지 않냐. 시험 첫날은 전교 1등이었다"고 덧붙였고, 이에 조정석은 "시험을 보면 이틀까지는 내가 1등이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정석은 지난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