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겸 가수 최수영이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밝은 근황을 전했다. 최근 배우 정경호와 공개 연애를 마무리한 뒤에도 공연에 집중하며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최수영은 13일 자신의 SNS에 "첫공 주간 끝!"이라며 연극 '베니스의 상인' 첫 공연 주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공연을 올릴 때마다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너무 아깝습니다"라며 극 중 포셔의 대사를 인용해 "시간에 추를 달아 그 걸음을 느리게 하고 싶네요"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어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한 달 남짓 남은 공연, 일분일초 쪼개어서 행복하게 즐겨보려구요. 무대에서 뵙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공연장을 배경으로 홀로 무대에 서 있는 최수영의 모습이 담겼다. 텅 빈 객석을 바라보며 공연의 여운을 만끽하는가 하면, 분장실에서는 배우들과 함께 환하게 미소 짓는 인증샷도 공개했다.
또 공연계 원로 배우인 신구, 박근형과 나란히 기념사진을 찍고, 첫 공연을 축하하는 케이크를 든 채 밝은 표정을 짓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포셔 의상을 입은 셀카에서는 우아한 비주얼까지 자랑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수영은 현재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서 포셔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첫 공연부터 안정적인 연기와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공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직접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수영은 최근 배우 정경호와 13년간 이어온 공개 연애를 마무리했다. 오랜 시간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사랑받았던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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