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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아직도 연예인병…日 AV 배우 데뷔 의사→故 김성재까지 머리채[SC이슈]

고영욱, 아직도 연예인병…日 AV 배우 데뷔 의사→故 김성재까지 머리채[SC이슈]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로 연예계에서 퇴출된 룰라 출신 고영욱이 반성 없는 SNS로 다시 한번 구설에 올랐다.

고영욱은 13일 자신의 계정에 "김성재 1집 앨범 수록곡 '염세주의자'. '항상 스마일…' 부분 뒤에 나오는 '터허허허' 하는 웃음소리. 성재 형이 떠난 뒤 현도 형이 해준 얘긴데 이 노래를 녹음하면서 내 웃음소릴 따라 해넣고 영욱이 니가 좋아할 거라는 혼자만의 상상으로 넣은 부분이라고. 지금 들으니 가사도 더 와닿네. 성재 형이 그립다"라는 글과 함께 듀스 출신 김성재의 '염세주의자' 뮤직비디오를 공유했다.

'염세주의자'는 김성재의 유작이자 솔로 1집인 '말하자면'에 수록된 곡이다. 세상을 향한 냉소와 불신, 그속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담아냈다.

김성재는 1995년 11월 20일 성공적인 솔로 데뷔 무대를 마친 바로 다음날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고, 현재까지 그의 사망에 대한 미스터리는 해소되지 않았다. 다만 '말하자면'은 세련된 음악과 패션, 독창적인 안무로 큰 호평을 받은 앨범이었고 김성재는 90년대 X세대 문화를 대변하는 아이콘이자 영원히 늙지 않는 미완의 신화를 기억되고 있다.

그런데 고영욱이 뜬금없이 김성재의 곡을 언급한 것은 고인에 대한 애도나 추모 보다는 자신의 화제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고영욱, 아직도 연예인병…日 AV 배우 데뷔 의사→故 김성재까지 머리채[SC이슈]

그도 그럴 것이 고영욱은 최근 반성이나 자숙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SNS로 구설에 올랐다.

고영욱은 빅뱅 지드래곤이 꼬마 룰라로 활동했던 시절을 언급해 맹비난을 받더니 12일 "사람들 웃기면서 그저 즐겁게 살고 싶었는데 한국에선 직업 구하기 힘들 거 같으니 일본 남자 성인 배우가 부족하단 말을 어디선가 본 거 같은데. 법적으로 가능하다면"이라고 일본 AV 배우 데뷔 의사를 밝혔다.

또 MBC '놀면 뭐하니?'에서 분장을 한 유재석 하하 주우재의 모습을 캡처해 올리며 "이리도 방송이 좋을까. 얼마나 더 부자가 돼야 만족하려나. 욕심이 끝이 없구나"라는 글을 남겨 유재석 저격 논란이 일었다.

11일에는 "채널A 주말 뉴스를 보고 TV를 돌리다 '불후의 명곡'이 아직도 한다는 사실이 자못 놀라웠다. 장인이라고 해야될까. 술 마시랴 방송하랴 체력이 대단한 것 같다. 하긴 '동물농장' 보면 눈이 항상 풀려있던데"라는 글을 적어 신동엽을 공격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고영욱은 2012년 모델 지망생이던 여고생 A양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2010년 14세였던 중학생 B양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가 술을 먹이고 두 차례에 걸쳐 성폭행 했으나 합의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고영욱은 불구속 입건 상태였던 2012년 12월 14세였던 중학생 C양을 성폭행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고영욱은 1심에서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으나 징역 5년에 정보공개 7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2심에서는 A양, B양과 합의하면서 C양에 대한 추행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 6개월에 정보공개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이 선고됐다. 이후 고영욱은 상고가 기각됨에 따라 최종적으로 형이 확정돼 안양교도소에서 복역했고 2015년 출소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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