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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음주운전 은퇴했는데…" 유하나, 한달만 팬미팅 강행에 '갑론을박'

"남편은 음주운전 은퇴했는데…" 유하나, 한달만 팬미팅 강행에 '갑론을박'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유하나가 남편인 전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의 음주운전 사고와 은퇴 여파 속 첫 팬미팅과 사인회를 예고하면서 시기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팬미팅을 앞두고 손 부상까지 알린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지금이 행사를 열 시점이 맞느냐"는 지적과 "개인 일정은 별개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유하나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붕대로 감싼 손 사진을 공개하며 "인생 첫 팬미팅과 사인회를 앞두고 손을 찢어 먹다니"라고 적었다.

이어 "몇 바늘 꿰맸는지 감도 안 온다. 통증 상당하지만"이라며 부상 사실을 알렸고, "이 와중에 제일 감사드린다"며 자신을 치료한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하나는 이번 주말 첫 팬미팅과 사인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소식은 남편 이용규가 음주운전 사고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직후 전해지면서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으로 번졌다.

"남편은 음주운전 은퇴했는데…" 유하나, 한달만 팬미팅 강행에 '갑론을박'

앞서 이용규는 지난 달 12일 경기 구리시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결국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이 해지된 뒤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용규는 구단을 통해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고 저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사고 피해자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피해 회복을 위해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이 시점에 팬미팅을 여는 것이 맞느냐"는 지적과 "행사는 유하나 개인 일정인 만큼 별개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며 시기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유하나는 2011년 이용규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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