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막내아들 이시안 군이 아버지의 축구 DNA를 제대로 입증했다.
미국 LA 갤럭시 유스팀 테스트 합격에 이어 유소년 글로벌 프로젝트 최종 12인에도 선발되며 브라질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6일 펑크비즘과 안산시축구협회가 공동 진행하는 유소년 글로벌 프로젝트 공식 SNS에는 연수구청 소속 유소년 축구 선수 이시안 군의 최종 선발 소식이 공개됐다.
프로젝트 측은 "여덟 번째로 공개될 선수는 연수구청 이시안 선수"라며 "골 결정력이 뛰어나고 연계 플레이가 좋은 선수다. 브라질에서도 통할지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함께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는 태극기가 부착된 붉은 유니폼을 입고 팔짱을 낀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시안 군의 모습이 담겼다. 아버지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을 닮은 늠름한 자태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유소년 선수들을 선발해 브라질 현지에서 실력을 점검하고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시안 군은 최종 12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차세대 축구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게 됐다.
앞서 이시안 군은 '2024 충주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우승을 이끌며 두각을 나타냈고, 최근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명문 구단 LA 갤럭시 유스팀 입단 테스트에도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동국은 2005년 이수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가족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당시 막내 시안 군은 '대박이'라는 애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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