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올해로 데뷔 20년 차 대선배 반열에 오른 가수 선미가 "후배들이 불편할까 봐 대기실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다"라며 연차와 세월의 무게를 실감하는 웃픈 속내를 고백했다.
오는 19일(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가시나' 워터밤 무대로 조회수 2300만 회를 기록한 '원조 워터밤 여신' 선미가 스페셜 MC로 출격, 신곡 '포에버 줄라이'에 맞춰 전현무, 정호영과 함께 챌린지를 펼쳐 웃음을 안긴다.
올해로 데뷔 20년 차 대선배 반열에 오른 선미는 세월이 비켜간 듯한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로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눈부신 비주얼과 달리, 가요계 대선배가 되면서 겪게 된 뜻밖의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선미는 "후배들이 불편할까 봐 대기실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다"라며 연차와 세월의 무게를 실감하는 웃픈 속내를 고백하는 것. 이에 '예능 대부' 이경규가 등판, "옛날에는 방송국 대기실 하나를 2~30명이 다 같이 썼는데, 나는 다 나가라고 하고 혼자 대기실을 썼다"라고 당당하게 밝혀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선미가 '국민 개티'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천재 디자이너 고태용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선미는 고태용을 만난 12년 전을 떠올리며 "가오가 지배하는 것 같은 카리스마가 있었다. 같이 있으면 말도 잘 안 할 정도로 예민미가 넘쳤다"라고 그의 시크한 매력에 대해 증언한다. 이에 고태용은 "당시 어깨에 기왓장을 올리고 다닌다고 별명이 '기왓장'이었다"라며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가득 찼던 과거를 쿨하게 인정한다. 과연 선미가 포착한 고태용의 카리스마 모먼트가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선미의 대선배 모먼트와, 12년 만에 재회한 고태용과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사당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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