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시영이 첫째 아들과 캐나다 한 달 살기를 앞두고 아들의 반전 영어 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17일 자신의 SNS에 "캐나다 한 달 살이 준비 중인데 시킨 적도 없고 뭘 많이 이야기해주지도 않았는데 자기 혼자 이렇게 캐나다북을 만들어서 보여줬다"며 "이안이는 항상 나를 놀라게 하기도 하고 감동도 준다. 너무 기대하고 있는 이안이와 잘 다녀오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아들 이안 군이 직접 만든 '캐나다북'이 담겼다. 손수 그린 그림은 물론 캐나다에 대한 내용을 영어로 정리해 적어 넣은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박또박 적힌 영어 표현과 자연스러운 구성은 어린 나이에도 수준급 영어 실력을 엿보게 했다. 이시영은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며 아들의 정성에 연신 감탄했고 "항상 나를 놀라게 하고 감동을 준다"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이시영은 유튜브 채널 '뿌시영'을 통해 캐나다 한 달 살이를 준비하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사실 이안이는 공부를 안 시키고 있다. 지금은 딱 놀기만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며 "학원도 다니지 않고 운동만 한다. 공부만 하는 캠프는 알아본 적도 없다"고 자신의 교육관을 설명했다.
이번 캐나다 생활 역시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안 군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무스코카에서 자연 캠프와 아이스하키 캠프를 경험할 예정이지만 '공부보다 놀이'를 강조했던 교육 방식과 달리 아들은 스스로 영어를 활용해 캐나다북을 만들며 뛰어난 영어 실력을 보여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이시영은 캐나다 출국 준비 과정도 공개했다. 방 가득 짐을 펼쳐놓고 한 달 살이를 준비하는 모습과 함께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2026 슈퍼 글라이드 할리도 캐나다에서 픽업할 예정"이라며 남다른 바이크 사랑도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