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어린 시절 차별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혜영이는 못말려' 유튜브 채널에는 '6.25 참전용사 아버지와 인천 토박이 이혜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인천 출신인 이혜영은 오랜만에 동인천역으로 향해 과거 추억에 빠졌다. 그는 초, 중, 고 모두 인천에서 나왔다며 "난 인천 토박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오빠, 언니가 되게 공부를 잘하셨다고 하는데 소개 한 번 해달라"라고 말했고 이혜영은 "인천 촌에서 오빠는 제물포 고등학교를 나와 연대 의대에 들어갔고, 언니는 숙대 피아노과에 입학했다. 엄마의 교육열이 대단했다. 아빠가 번 돈을 교육에 다 썼던 것 같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아침에 도시락을 쌀 때, 엄마가 내게 몇 번 들킨 게 있다. 내 반찬이랑 언니랑 오빠 반찬이 다르더라. 왜 내 반찬은 다르냐고 했더니, 엄마가 '언니랑 오빠는 공부를 해야 해서 많이 먹어야 한다'라고 했다. 그래서 난 공부를 안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혜영은 2004년 가수 이상민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이혼했다. 2011년 금융 사업가와 재혼, 의붓딸을 두게 됐다. 2021년 폐암 진단을 받고 폐를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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