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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결혼 1년만 달라진 ♥최시훈 폭로 "연애할 때는 안 그랬는데"

에일리, 결혼 1년만 달라진 ♥최시훈 폭로 "연애할 때는 안 그랬는데"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가수 에일리가 결혼 후 달라진 남편 최시훈을 폭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서는 '자기야 일본의 몰디브라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일본 미야코지마로 여름 휴가를 떠난 에일리 최시훈 부부. 두 사람은 최시훈이 찾은 샤부샤부 맛집에서 코스 요리를 즐겼다. 최시훈이 말하는 와중 에일리는 음식 사진을 찍느라 제대로 답을 하지 못했다. 이에 에일리는 "자기도 내가 말할 때 가끔 대꾸 못할 때도 있다"고 말했고 최시훈은 "그래서 나 집중하고 있는 거 같아서 내가 듣고 있냐고 다시 한번 물어본 거다. 집중 끝나면 말 시작하려고 준비됐냐고 물어본 거다. 내가 이렇게 수다스러운 걸 항상 그거를 '되게 좋은 거구나' (생각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에일리, 결혼 1년만 달라진 ♥최시훈 폭로 "연애할 때는 안 그랬는데"

에일리는 "어제 친구 부부랑 같이 저녁 먹었는데 남편이 수다스러워졌다 하니까 친구들이 놀라더라. 완전 아줌마라고, 내가 최줌마라 부른다 했더니 안 믿는 거다"라며 "'얼마나 좋냐. 둘이 같이 수다떠니까 너무 좋다' 하니까 친구 한 분이 '나는 (내가 말해야 해서) 내 와이프가 말하는 게 싫다'더라. (최시훈은) 내 말도 들어주고 본인 얘기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최시훈 역시 "난 얘기를 엄청 잘 들어주지 않냐"며 "나이 들면 서로밖에 없다. 부부가 서로 수다를 안 떨고 대화가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냐"고 강조했다.

하지만 에일리는 "근데 하루종일 수다 떠는 건 좀 힘들긴 하다"며 "입 터지는 날이 있다. 기분이 좋은 거다. 그래서 그냥 받아준다"고 폭로했다.

최시훈은 "기분 좋은 날이 많지 않다. 그렇게 수다 떠는 날이 많지 않다"고 했지만 에일리는 "하루종일 수다가 멈추지 않는다. 생각할 틈이 없다. 원래 연애 때는 안 그랬는데"라고 토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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