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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이동욱 "정진만 위해 8kg 증량..하루에 5끼씩 단백질 집어 넣어 괴로웠다"('킬쇼2')

사진=킹콩 by 스타쉽
사진=킹콩 by 스타쉽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동욱(45)이 "'킬러들의 쇼핑몰' 속 정진만을 위해 8kg 증량했다"고 말했다.

이동욱이 23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지호진·이권 각본, 이권 연출)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밝혔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이 살아 돌아온 진만과 함께 바빌론 글로벌 세력에 맞서 본격적인 반격을 펼치는 스타일리시 액션 시리즈다. 이동욱은 극 중 전직 바빌론 출신 용병이자 킬러들을 위한 쇼핑몰 머더헬프의 설립자 정진만을 연기했다.

이동욱은 "시즌2에서 정진만이 달라진 점은 액션 분량 자체가 조금 늘어났다. '킬러들의 쇼핑몰2' 뒷 부분에 공개가 될 예정인데, 지금까지 보지 못한 정진만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전편보다 더 잔인함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예고해 기대를 더했다.

그는 "액션 연기를 어떻게 준비했냐는 질문을 들을 때마다 사실 할 말이 없더라. 거짓말로 지어낼 수가 없지 않나? 그래서 늘 하던대로 했다고 말을 하곤 한다. 액션을 아예 처음 한 것도 아니다. '구미호뎐' 때도 액션을 많이 소화했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리즈는 액션 팀에 대한 믿음이 있다. 액션에 대한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다치지 않아야 계속 촬영할 수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큰 믿음을 주기 때문에 액션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다. 오히려 조한선이 나보다 더 고생했다. 조한선이 연기한 베일이 한 쪽 눈을 가리지 않았나. 거리감에서 힘든 부분이 있었을텐데 합이 안 맞으면 크게 다칠 수 있다. 그런 부분에서 조한선이 고생을 많이해 늘 미안했다"고 추켜세웠다.

2년 만에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를 임한 소회도 특별했다. 이동욱은 "2년 만에 촬영을 한다는 지점에서 걱정은 했다. 원래 걱정하는 성격이 아닌데, 첫 촬영 나가기 전날 떨리더라. 그러한 떨림을 가지고 첫 촬영 현장에 갔는데 시즌1 스태프가 다 넘어와서 너무 익숙하고 반갑더라. 그 전날의 긴장감은 스태프들 얼굴 본 순간 싹 사라졌다. 마치 어제 본 사람 같았다"며 "외적으로 준비한 부분은 평소보다 정진만을 연기할 때 체중을 8kg 증량한다는 지점이 있다. 또 정진만이 2년 사이에 확 늙어보이면 안 되니까 늙음을 방지하고자 물도 많이 마셨다. 8kg 증량하는 게 솔직히 정말 어렵고 싫다. 평소에 이동욱의 체형과 정진만의 체형은 변화가 있어야 한다. 상대 용병 조직에 맞서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바빌론이라는 엄청난 회사에 덤비는 캐릭터니까 우뚝 서 있는 피지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정진만을 연기할 때는 증량을 하게 됐다. 일단 많이 먹었다. 하루에 4~5끼씩 먹었는데, 그걸 단백질 위주로 먹어야 했다. 그래서 먹는다는 행위 보다는 입에 집어 넣는 과정이 되어서 너무 괴롭다"고 고추을 털어놨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이동욱, 김혜준, 조한선, 금해나, 김민, 정윤하, 현리, 오카다 마사키, 이태영 등이 출연했고 전편의 지호진 작가가 각본을,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 22일 1, 2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를 만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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