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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초대형 경사! 배준호, 마침내 빅리그 이적 본격 협상 돌입..."구단 합의 기다리는 중"→"첫 번째 공식 제안 전달"

2026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A대표팀 본진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배준호가 인터뷰하고 있다. 인천공항=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5.18
2026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A대표팀 본진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배준호가 인터뷰하고 있다. 인천공항=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5.18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배준호를 향한 리옹의 관심이 뜨겁다.

프랑스의 풋메르카토는 23일(한국시각) '올랭피크 리옹이 배준호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풋메르카토는 '리옹은 공격 전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배준호가 영입 후보다. 배준호는 스토크시티에서 134경기에 출전해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배준호는 스토크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리옹에게 매력적인 기회로 떠올랐다. 배준호 또한 리옹의 프로젝트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대한민국이 0대1로 패했다.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배준호의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대한민국이 0대1로 패했다.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배준호의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배준호는 한국 축구 미래를 기대케 하는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이다. 2022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그는 2023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끌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배준호는 이후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시티의 손을 잡으며 꿈에 그리던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적응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2023~2024시즌 38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꼽히는 등 주가를 높혔다. 풀럼, 페예노르트 등의 관심이 쏟아지기도 했다.

직전 시즌도 배준호의 입지는 여전했다. 확실한 주전이었다. 2025~2026시즌 45경기에 출전했다. 아쉬움은 성장의 정체였다. 계기가 필요했다. 스토크의 상황들을 고려하면 배준호가 활약할 최적의 여건은 아니었다. 선수 스스로도 공격포인트가 부족한 면은 아쉬울 수 있었다.

사진=배준호 SNS 캡처
사진=배준호 SNS 캡처

불안했던 상황, 배준호에게 빅리그 진출 기회가 열렸다. 리옹이 손을 뻗었다. 이미 지난 14일 프랑스 유력 기자인 산티 아우나가 '올랭피크 리옹이 스토크 시티 미드필더 배준호를 노리고 있다. 모든 당사자 사이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배준호는 리옹 합류에 이미 청신호를 켰다'며 '계약은 이제 1년이 남았고, 리옹은 이를 좋은 기회라 여겨 포착했다. 선수 또한 리옹에서 뛰는 것에 끌리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리옹이 배준호 영입을 위한 첫 공식 제안까지 시도하며, 배준호의 빅리그 진출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다만 협상은 아직 진행되는 상태다. 풋메르카토는 '소식통에 따르면 두 구단의 합의를 배준호가 기다리고 있다. 리옹은 이미 350만 유로 수준이 첫 오퍼를 전달했다. 스토크는 이보다 조듬 높은 600만 유로에 못 미치는 금액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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