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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라디오스타' 서현철이 폭풍 같은 입담부터 개인기까지 쏟아냈다.
서현철은 "아내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미리 장점을 얘기해둬야한다"며 시동을 걸었다. 그는 "아내는 리액션이 정말 좋다.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 요리한 사람이 놀랄 정도"라며 웃었다. 이어 "아내와 아버지가 함께 '인간극장'을 보는데, 슬픈 장면에 아내가 울먹이자 아버지가 보다 못해 '아는 사람이야?'라고 했을 정도"라고 전했다.
서현철은 아내가 수저통을 필통, 다이어트를 아르바이트라고 밀실수를 하는가 하면 자신이 속으로 생각한 걸 밖으로 내뱉고, 무심결에 한 말을 속으로 한 것으로 착각한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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