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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둥지탈출3' 황성재가 러시아에서 한류돌(?)에 등극했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폴란드, 그리스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황성재가 이번에는 러시아 소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미션 수행 중에 수줍게 다가온 소녀들이 배우 천보근, 양한열, 심지어 현직 아이돌 이의웅까지 제치고, 얼굴도 모르는 성재를 콕 집어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했던 것.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동생들은 "아이돌을 보는 줄 알았다.", "러시아에서 둥지를 틀어"라고 질투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파란 눈의 며느리는 어떠냐?" 는 MC 박미선의 질문에 박해미는 "물론 오케이다!" 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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