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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가 12년 만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그러나 프랑스는 후반전 초반 세트피스 골 한 방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후반 6분 오른쪽 코너킥 기회를 얻었다. 그리즈만이 왼발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서 펠라이니보다 높게 뜬 움티티가 정확한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 프랑스의 세 번째 세트피스 골이었다. 프랑스는 이 한 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움티티는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맨 오브 더 매치'가 됐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