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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석-김민철,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2번째 우승자 다퉈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8-12-10 17:58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펼치는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의 2018년 두번째 시즌 결승에 '샤프' 조기석과 '소울키' 김민철이 진출했다고 밝혔다.

조기석은 지난 6일 열린 KSL 4강전 1경기에서 올해 '블리즈컨 2018'에서 진행된 'KSL 대 ASL 이벤트 매치' 우승자인 정윤종을 4대3으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다음달 열린 4강전 2경기에선 김민철이 지난 시즌 우승자인 김성현을 4대0으로 셧아웃 시키며 조기석의 결승 파트너가 됐다. 두 선수 모두 생애 처음으로 '스타크래프트1' 정규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만큼 물러설 수 없은 한판이 예상된다.

KSL 결승전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15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결승전 입장권은 KSL 프리젠팅 스폰서인 케이스타그룹의 티켓몰 케이스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1만원에 판매된다. 결승전을 직접 관람하러 오는 팬들은 추첨을 통해 게이밍 기어 브랜드 HyperX에서 마련한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결승전 입장권을 소지한 모든 팬들에게는 지난 '블리즈컨 2017'의 입장권 및 가상입장권 구매자들에게 선물로 주어졌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블리즈컨 2017 콘솔' 스킨이 결승전 경기가 끝난 후 현장에서 선물로 주어진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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