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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김동엽이 ?백전에서 결승 투런 홈런을 날렸다.
김동엽은 러프가 빠진 삼성 타선의 장타력을 책임져 줘야할 선수다.
이날 귀국 후 첫 청백전에서는 청팀이 안정된 마운드를 바탕으로 승리를 챙겼다. 선발 백정현이 3이닝 2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두번째 투수 김윤수는 최고 152㎞ 강속구를 앞세워 2이닝 1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5선발 경쟁을 예고했다. 필승조 임현준과 이승현이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고 승리를 지켰다.
4안타에 그친 백팀은 1회 1사 후 2루타로 출루한 구자욱을 최영진이 좌전 적시타로 불러들인게 득점의 전부였다. 선발 원태인은 3이닝 6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주춤했다. 노성호가 2이닝 2안타 2볼넷으로 1실점, 홍정우가 1이닝 1실점, 장필준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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