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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불법스포츠도박을 근절하고, 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2월부터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의 신고포상금을 최대 두배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의 신고방법은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로 제보하거나 온라인 신고센터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등을 거친 후 불법스포츠도박사이트 주소(URL) 및 접속정보(아이디?비밀번호?추천인 등)를 제공하면 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법스포츠도박이 지속적으로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라며, "포상금 상향 조정에 따른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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