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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채널A와 SKY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사상 처음으로 등장한 무속인 아내와 그 남편의 상상초월 '속터뷰'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저희 '애로부부'가 앞으로 더 잘 될까요?"라고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졌고, 이에 아내는 "MC분들의 기운이 너무 좋아요. 특히 기운이 좋은 분은 이용진 씨인데, 얼굴이 화사해진 게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실 분이에요"라고 답했다.
처음 사귈 때는 아내가 무속인인 줄 몰랐던 남편과의 만남 스토리 또한 범상치 않았다. 아내는 "만나기 시작하고 나서 남편이 집에 자꾸 오겠다는데, 속이 빤히 보였다"며 "하지만 신령님에게 허락을 받아야 해서 계속 거절했다"고 돌아봤다.
현직 무속인 아내 이의진과 그 남편 강연창의 남다른 만남 이야기와 본격적인 고민을 담을 '속터뷰'는 채널A와 SKY에서 3월 29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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