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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결혼식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러나 문구 결정만으로 끝이 아니었다. 김다예는 수많은 청첩장 업체와 종류를 두고 "뭐가 다른지 구분이 안 가요"라며 혼란스러워했고, '결혼 선배' 오나미는 "나도 그랬었는데..."라며 공감했다. 최성국 역시 "저도 한 300개 본 것 같다"고 길고 길었던 청첩장 선택 과정을 돌아봤다.
이렇게 청첩장 고르기에 고심 중이던 김다예에게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을 통해 청첩장 샘플이 가득 담긴 쇼핑백이 전달됐다. 이 VCR을 보던 최성국은 "저거 내가 준 건데?"라며 "내가 고른 다음에 결혼을 앞둔 작가에게 넘겼는데, 돌고 돌아 수홍이네 갔구나"라고 화들짝 놀랐다.
축복 속에 부부가 된 박수홍&김다예의 리얼 결혼식 뒷얘기는 1월 2일(월)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월요일 밤의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7월 23세 연하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으며 지난 23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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