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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김지석이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장원의 결혼 발표 후 화제가 됐던 MBC '나 혼자 산다' 상견례 발언도 언급됐다. 김지석은 "'나 혼자 산다'에서 상견례 얘기하지 않았냐. 지금 다시 보면 표정이 다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이장원과 배다해는 결혼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 때라고. 배다해는 "결혼 얘기가 적극적으로 나올 때가 아니고 만약 결혼을 한다면? 정도였다. 대뜸 상견례 얘기해서 너무 놀랐다. 설ㅀ밝혔다. 실제로 '나 혼자 산다' 방송 후 두 사람은 결혼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식사를 하며 김지석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김지석은 "남성호르몬이 떨어지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상처 받기 싫어지고 유약해지는 거 같다. 눈물도 많아지는 거 같다"며 "그거에 빠져서 샤워하다 나와서 미끄러워서 넘어진 거다. 나체의 내가 3인칭으로 보이더라. '이러다 죽으면 언제 발견될까' 싶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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