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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홍윤화도 당황 시킨 상황.
앞서 태블릿PC, 과일바구니, 돈, 삼겹살 등 4가지 이색 소품을 전달받은 4개 팀은 이날 첫 번째 단체 미션으로 '소품을 활용한 창작 동화 만들기'에 돌입한다. 이에 정영주, 장동민, 육중완, 홍윤화는 각자의 팀원들과 회의를 하며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넌버벌 팀의 홍윤화는 소품인 삼겹살을 활용해 이야기를 발전시켜가지만, 갑자기 두 팀원이 의견 충돌을 벌여 당혹스러워 한다.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두 사람의 신경전에 홍윤화는 "너무 조심스러웠다. 모두의 의견을 수용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됐다. 두 분이 싸우시는 건가 싶어서, 중재가 어려웠다"라고 토로한다.
우여곡절 끝, 창작동화를 만든 네 팀은 야외무대에서 공연 준비를 한다. 그런데 이때 상상을 초월하는 심사위원들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더욱이 이들 심사위원들은 순수한(?) '팩폭'성 평가를 연거푸 내놓아,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의 열정이 뜨겁다보니 회의 때 의견 충돌도 발생하고 팀워크를 다져가는 과정도 순탄치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팀장들의 리드 하에, 완성도 높은 창작 동화가 완성됐다. 신선하고 재밌는 이야기예술인들의 창작 동화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의 매콤달콤한 이야기 서바이벌인 tvN STORY '오늘도 주인공'은 27일(오늘) 저녁 7시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