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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40금의 레전드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폭우를 뚫고 광주 공연장에서 감동적으로 재회하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애정 넘치는 장면이 담긴다. 하지만 재회의 순간도 잠시, 두 사람은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 특히 이상순의 합류로 유랑단 공연 최초의 밴드 라이브를 안방 1열에서 직관할 수 있을 전망.
특히 엄정화 무대에는 남성 댄스 크루 어때(EO-DDAE) 외에도 '스우파'의 네임드 크루로 잘 알려진 라치카(La Chica)가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쏠린다. 라치카의 가비와 리안은 엄정화의 'Chitty Chitty Bang Bang' 안무 일부를 직접 창작하며 이번 커버 무대에 힘을 실었다.
엄정화는 디테일한 동작 하나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연습실에서 매일 같이 구슬땀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허설이 끝난 후 멤버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지자 엄정화는 "나 이효리 같아?"라며 무대에 대한 만족감을 보이기도. 과연 멤버들의 본 무대가 어떨지 더욱 궁금증이 커진다.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로, 각자의 커리어를 대표하는 히트곡들이 매회 공연 셋리스트로 구성돼 레전드 무대 탄생을 펼쳐내고 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서비스인 펀덱스에 따르면 '댄스가수 유랑단'은 6월 5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이효리가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그램을 향한 관심을 입증했다.
히트곡 바꿔 부르기와 함께 찾아올 '댄스가수 유랑단' 광주 공연은 6일(목)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