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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천수가 임영웅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때 이천수 어머니이자 가수 박희야 여사는 "엄마 노래도 좀 좋아해라"라고 말해 이천수를 당황케 했다. 이어 차 안에서 본인의 노래를 직접 흥얼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수표 효도 투어는 2002년 월드컵 대표 응원거리였던 광화문에서 시작했다. 더위를 피해 잠시 쉬는 시간, 외국인 팬이 이천수를 알아보고 사진 촬영을 제안했다. 이천수는 여전한 월드 클래스 인기를 증명하며 뿌듯해했다. 이어 또 다른 팬이 다가와 사진 촬영을 부탁했고, 이천수는 "퀴즈를 맞히면 상품으로 사진 촬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KBS 2TV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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