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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둘째 임신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
25일 우혜림은 자신의 SNS에 "여러분 깜짝 소식이 있어요"라며 "시우에게 동생이 생겼어요"라며 둘째 임밍아웃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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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림스다이어리에도 '둘째가 생겼어요! I'm pregnant!!'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자세한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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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둘째 증상은 다르다. 시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수월했다. 입덧도 크게 없고 별로 드라마가 없었다. 시우 때 20kg 찔 정도로 너무 잘 먹었다"며 "둘째는 4주때부터 입덧이 시작되고 하루종일 울렁거리고 이번에는 입덧 약을 먹고 있다. 임신 초기에 3일동안 침대에서 못일어났고 이마에 좁쌀여드름이 생기고 과일이 땡기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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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은 "둘째 태몽은 엄청 큰 어항에 고래들이 많았는데 무섭고 압도적이었다"고 말하며 최근 임신으로 받을 수 있는 국가지원에 대해서도 정보를 알렸다.
한편 우혜림은 지난 2010년 원더걸스 미니 1집 '2 Different Tears'로 데뷔했으며 팀이 2017년 해체한 후 개인 활동을 이어왔다. 202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8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이후 아들을 출산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