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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K-뷰티의 대모' 정샘물 원장이 배우 김태희와 아프리카에서 권총 강도를 만났던 사연을 전했다.
오은영은 "요즘은 근데 정샘물과 자주는 못 본다. 3년 전에 싱가포르로 갔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생물은 "몇 년 전에 싱가포르에 초청을 받아서 갔는데 가능성을 보고 사업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오전 6시에 기상한 정샘물은을 아이들을 바로 챙기기 시작했고, 식사를 준비를 하며 '엄마 모드'로 하루를 시작했다.
또 정샘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의 노래로 기상송을 선곡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이경은 "우리 엄마가 저렇게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아이를 입양을 했음을 밝힌 정샘물은 "배우 김태희랑 아프리카에 화보촬영을 갔다가 9시 뉴스에도 나왔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정샘물은 "아프리카에서 유명한 배우가 왔으니까 한인회 사람들이 다 모였었다. 그때 저?에서 비명이 들렸고, 권총을 든 떼강도가 들어왔다. 저만해도 20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근데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샘물은 "그러고 나서 한 흑인 소녀가 있었는데 나한테 올래라고 했는데 와서 폭 끌어안아조는데 트라우마가 없어지는 느낌이었다. 근데 그 또래 아이들이 당할 수 있는 상황의 캠페인이 많았는데 그 아이를 보고 느끼게 된거다. 그래서 집에 돌아오고 나서 아프리카에 후원을 시작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샘물은 이후 첫째와 둘째까지 입양을 했음을 밝혔다.
오은영은 "아이들이 사는데 샘물이 되어 준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