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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위기의 강원FC가 토종 공격 라인업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광주는 흐름을 탔다. 3위(승점 13)까지 올라섰다. 대전하나시티즌과의 6라운드에서 이정효 감독이 퇴장 당하며 위기에 놓이는 듯 했지만, 이 감독 부재 속 치러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7라운드(1대0), 대구FC와의 조기 10라운드(2대1)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제대로 흐름을 탔다. 공수 모두 안정감 있는 모습이다. 체력적 부담이 있지만, 지난 대구전에서는 로테이션을 단행해 이번 경기를 준비 했다. 이 감독도 이번 경기부터 벤치에 앉는다.
강원은 외국인 공격수들을 빼고 토종으로만 라인업을 꾸렸다. 이상헌 최병찬이 투톱으로 나선다. 좌우에 구본철 김경민이 서고 김강국 김대우가 중원을 꾸렸다. 이기혁-강투지-신민하-이유현이 포백을 이룬다. 이광연이 골문을 지킨다. 가브리엘, 코바체비치, 김동현, 홍?, 강준혁 등이 벤치에서 출발한다. 이지호는 명단에서 제외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