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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기아는 지난 4월 국내 5만1천85대, 해외 22만3천352대 등 총 27만4천437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판매량을 차종별로 보면 스포티지가 4만7천737대로 국내외 시장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셀토스 2만5천543대, 쏘렌토 2만3천855대 등의 순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쏘렌토(8천796대)가 제일 많이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4천262대), K5(3천581대), K8(2천566대) 등 순으로 많이 팔렸다. 총판매량은 1만2천425대다.
레저용 차량(RV) 모델은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7천592대), 스포티지(6천703대), EV3(3천57대) 등 총 3만5천152대가 판매됐다.
상용차 판매량은 봉고Ⅲ(3천303대)를 포함해 총 3천438대다.
해외 시장 최다 판매 모델은 스포티지(4만1천34대)였다. 이어 셀토스가 2만442대, K3(K4 포함)가 1만6천666대 등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 모두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V4, 타스만 등 경쟁력 있는 신차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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