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낮시간 음주단속으로 11명 적발

기사입력 2025-05-02 16:47

(양주=연합뉴스)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양주시 천보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음주 단속을 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관내 주요 도로에서 대낮 음주 단속을 해 총 1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단속된 11명 중 면허취소 대상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1명, 정지 대상 (0.03∼0.08%미만)은 10명이었다.

가장 만취한 운전자의 수치는 0.097%였다.

이번 단속에는 경기북부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경찰관 126명, 순찰차 51대를 동원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낮에 단속한 것"이라며 "야외 활동과 술자리가 많은 5월 강한 단속으로 음주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jhch793@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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