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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025 강원특별자치도 적십자 봉사원 응급처치 경연 및 한마음 대회가 오는 18일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고 사고 예방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봉사활동의 의욕을 북돋아 자원봉사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18개 시군 봉사원이 참가하는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경연과 전문가 강평, 시상식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실전 능력을 점검하고 응급처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한이탈주민으로 꾸려진 아리랑 공연단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대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서흥원 군수는 17일 "양구에서 도내 모든 적십자 봉사원이 모여 실력을 겨루고 화합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리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생활 안전 수준 향상과 자원봉사 활동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