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골잡이들의 최종 목적지는 유럽리그?

최종수정 2012-01-13 11:21

지난해 카타르아시안컵 조별예선 시리아전에서 상대 선수와 공중볼을 다투고 있는 일본대표팀 공격수 마에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일본인 선수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이충성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사우스햄턴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일본대표팀 공격수 마에다 료이치(31·주빌로 이와타)가 영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 주빌로 이와타 소속의 31세 베테랑 마에다가 10일 2부 리그 웨스트햄에 합류해 훈련하고 있다. 일종의 입단 테스트다.

샘 앨런다이스 웨스트햄 감독은 12일 기자회견에서 "마에다의 영입 여부를 16일까지 결론을 내고 싶다"고 했다.

마에다는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J-리그의 간판 골잡이다. 일본대표팀의 일원으로 2011년 카타르아시안컵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는 28경기에 출전해 14골을 기록, 이충성 이근호 등에 이어 득점 공동 6위에 올랐다.

물론, 이충성과 마찬가지로 마에다의 목표는 EPL 무대에 서는 것이다. 이충성이 입단할 예정인 사우스햄턴이 챔피언십 23개팀 중 1위, 웨스트햄이 2위다. 챔피언십 1~2위는 EPL에 직행한다. 다음 시즌 1부 리그 승격이 유력한 팀이다.

J-리그 일본인 골잡이들의 유럽 진출 러시다.

지난해 득점 2위에 오른 일본국적의 네덜란드 귀화 선수 마이크 하베나르는 네덜란드 베테세로 이적했고, 공동 3위 이충성과 6위 마에다는 챔피언십을 노리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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