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애제자' 성남 조동건-수원 황재원 맞트레이드

기사입력 2012-01-30 13:12


성남 일화의 조동건()이 수원 유니폼을 입게 됐다.수원 중앙수비수 황재원()과 맞트레이드가 전격적으로 성사됐다.

양 구단의 이해가 맞아떨어졌다. 올 시즌 요반치치, 한상운 등을 보강하며 막강한 공격자원을 확보한 성남으로서는 중앙수비 영입이 절실했다. 울산에서 20세 이하 대표 출신 수비수 임종은을 영입했지만 수비라인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이 필요했다. "국가대표급 중앙수비수 영입"을 일찌감치 희망해온 신태용 성남 감독은 29일 "선수 구성 마무리 단계로 중앙수비 자원 보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30일 광양 2차 전지훈련을 떠나기 직전 결단을 내렸다. 수원은 경찰청에 입대한 염기훈과 아랍에미리트(UAE) 사자르로 옮긴 이상호의 공백을 메울 공격자원으로 조동건을 떠올렸다.

2008년 성남에 입단한 조동건은 신 감독이 아껴온 애제자다. 골 세리머니 때마다 신 감독에게 달려드는 세리머니로 각별한 사제간의 정을 표했다. 2010년 장기 부상으로 신음했으나 지난해 8골2도움을 올리며 믿음에 보답했다.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출신인 황재원은 2004년 포항에서 데뷔했고, 2010년 여름 수원으로 이적했다. 2008년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후 지난해 카타르아시안컵에서도 맹활약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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