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국가대표인 발렌시아는 17일(한국시각) 아약스(네덜란드)와의 유로파리그 32강 원정 1차전에 교체 출전했다가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을 다쳤다. 퍼거슨 맨유 감독은 맨유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는 4주 정도 결장할 것 같다"면서 "우리는 나니와 영이 부상에서 회복돼 돌아오면서 강해졌다. 하지만 오늘 발렌시아가 다친 것은 우리에게 타격이다"고 말했다. 발렌시아는 지난 1월 '맨유 이달의 선수'로 뽑힐 정도로 맹활약했었다.
맨유는 이날 아약스를 2대0으로 물리쳤다. 교체 선수 명단에 올랐던 박지성은 출전하지 않았다. 발렌시아가 다치면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드에 나니가 주로 선발 기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지성은 최근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박지성에게 좀더 많은 출전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