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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31)도 이젠 '품절남'이다.
조재진은 지난해 3월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선천성 고관절 이형성(골반과 대퇴부를 잇는 관절 탈구)으로 더 이상 그라운드를 누비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다. 이른 나이인 서른 살에 그라운드를 떠난 그는 그동안 '이별의 시간'을 가졌다.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스승과 동료, 지인들에게 인사를 다녔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축구를 시작한 그는 22년간 축구화와 동고동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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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아테네올림픽,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한국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조재진은 "행복하다. 사랑스런 가정을 꾸려 제2의 인생도 열심히 살겠다"며 밝게 웃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