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는 19일(한국시각) 홈구장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가진 아스널과의 2011~2012시즌 FA컵 16강전에서 키어런 리처드슨의 선제골과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의 자책골을 묶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선덜랜드는 앞선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후반 종료 직전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아스널에 패했던 아픔을 시원하게 털어냈다. AC밀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대4로 대패했던 아스널은 피로 누적 문제가 현실화 되면서 FA컵에서도 탈락하는 충격을 맛보게 됐다. 최근 지도력 문제가 도마에 오른 아르센 벵거 감독의 입지도 더욱 좁아지게 됐다.
기대했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선덜랜드에서 활약 중인 지동원(21)이 교체명단에 포함된 반면, 박주영(27·아스널)은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벤치에서 출전 기회를 엿보던 지동원은 마틴 오닐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