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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경기장으로.'
홍명보 올림픽대표팀을 필두로 한 올림픽대표팀 코칭스태프도 각 경기장으로 흩어졌다. 4일 홍 감독과 김봉수 코치는 수원월드컵경기장, 박건하 코치는 대구월드컵경기장, 전남과 강원의 개막전이 열린 광양전용구장에는 김태영 올림픽대표팀 수석코치가 모습을 드러냈다. 3월 14일에 있을 카타르와의 2012년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최종전을 위한 선수 점검 차원이다. 김태영 코치는 "이번주를 비롯해 다음주에도 주말에는 경기장에서 살아야 할 것 같다. 선수들 컨디션 점검과 경기력을 체크해야 한다"고 밝혔다. 각 구단에 선수 차출을 요청위한 것도 이들이 발걸음을 옮긴 이유다. 그러나 런던행 티켓을 확정한 상황에서 무리한 선수 차출은 지양할 생각이다. "3월 10~11일에 K-리그 경기가 있는데 원래대로라면 그 전에 소집(규정상 K-리거는 5일전 소집)해야 한다. 그러나 리그가 이제 시작됐으니 무조건 차출을 해달라고 요청할 수만도 없다. 주말 경기가 끝난 뒤 12일에 소집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그렇다고 카타르와의 최종전을 안일하게 준비한다는 것은 아니다. 모든 선수를 총동원해 본선 무대에 대한 점검은 물론, 최종예선 마무리를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생각이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마무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J-리거들을 차출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세이코 코치가 J-리그 팀들과 협의 중이다. 2~3개팀은 홍 감독님과 관계가 원만해 차출에 협조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 최정예 멤버로 끝까지 전력투구할 생각이다."
광양=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