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1·맨유)와 한솥밥을 먹었던 베테랑 미드필더 필립 코쿠가 PSV에인트호벤 지휘봉을 잡았다.
PSV는 1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석코치였던 코쿠에게 올 시즌 잔여기간 지휘권을 맡긴다고 발표했다. PSV는 최근 3경기서 13골을 내주며 3연패를 당하자 프레드 루텐 감독과 에릭 덴 하흐 코치를 경질했다.
현역시절 네덜란드 대표 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코쿠는 2003~2005년 박지성이 PSV에서 활약할 당시 함께 활약했다. 은퇴 뒤 지도자로 변신해 현재는 네덜란드 A대표팀 코치를 겸임하고 있다.
PSV는 2011~2012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25경기를 치른 현재 4위에 머물고 있다.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으나, 1차전에서 발렌시아에 2대4로 패하며 궁지에 몰린 상황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