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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퇴축구' 울산 현대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울산은 K-리그와 마찬가지로 김신욱-이근호 '빅 앤드 스몰' 조합으로 도쿄를 상대했다. '선수비 후역습'으로 맞선 도쿄를 경기 초반부터 밀어붙였다.
그러나 울산은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전반 37분 오른쪽에서 낮게 연결된 코너킥을 이어받은 도쿠나가 유헤이에게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슛을 허용했다.
그러나 기쁨은 잠시, 울산은 2분 만에 역습에 당했다. 후반 38분 카지아먀 요헤이에게 역전골을 내줬다.
패색이 짙던 울산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쿄의 골문을 두드렸다.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초반 김신욱과 교체 투입된 마라냥이 후반 44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상대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도쿄의 골네트를 갈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