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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인천-대전 서포터스간 집단 폭력사태의 몸살이 계속되고 있다.
이 여성팬은 억울하다고 강조했다. '(폭행이 얼마나 심했던지) 인천 팬들이나 경찰이 문제의 서포터를 뜯어 말렸을 정도다. 날 폭행한 서포터는 이후 인천 구호를 외치고 응원가를 불렀다'고 적었다.
폭행을 당한 뒤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단다. 여성팬은 '남자만 봐도 그날의 악몽이 떠오른다. 성격상 억울한 일을 당하면 잠을 못 자는데 그렇게 폭력을 당한 게 처음이라 패닉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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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팬은 '병원에서 누구한테 맞았느냐, 가정폭력을 당했느냐는 질문까지 받아야 했다. 너무 무서워 지난 토요일부터 지금까지 병원에 다녀온 것 외에는 나서지 못했다. 병원에서 3주 진단을 받았지만 머리가 어지럽고 남자에게 맞은 게 처음이라 정신과 좀 다녀야할 것 같다'고 했다.
여성팬은 '날 때린 사람의 얼굴을 잘 알고 있다. 마음을 추스르고 나서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