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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4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예선 3차전을 갖는다. 상대는 2연승으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부리람 유나이티드다. 전북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아시아챔피언스리그 뿐만 아니라 K-리그에서도 더 이상 밀리면 올시즌 레이스가 힘들어진다.
이흥실 감독대행은 총력전을 선언했다. 전북은 부리람전을 마치면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8일 경남 원정, 11일 강원 원정을 연이어 치러야 한다. 빡빡한 일정이지만 모든 전력을 태국 원정경기에 쏟기로 했다. 이동국, 에닝요, 루이스 등 공격력이 좋은 선수들을 경기 초반부터 기용해 승부를 걸 계획이다. 지난 주말 대구전에서 발목을 다친 공격형 미드필더 김정우도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동국은 팀이 최근 부진한 것고 관련해 "한 시즌을 길게 보면 위기가 한 두번 오기 마련이다. 전북에 고비가 너무 일찍 찾아온 것 같다. 경기를 이기면 탄력을 받는다. 질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를 이기면 흐름을 타고 치고 올라갈 수 있다"며 "이번 부리람전이 발판이 될 것이다. 마지막에 웃는 자는 전북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