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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미워도 다시 한번'이다. 로베르토 만시니 맨시티 감독이 '미운오리새끼' 마리오 발로텔리(맨시티)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발로텔리는 지난달 31일 선덜랜드와의 경기 후 팀동료 야야 투레와 충돌하며 다시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발로텔리는 투레가 '불성실하다'고 지적하자,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 만이 아니다. 발로텔리는 이날 경기 도중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와 언쟁을 벌였다. 후반 발로텔리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콜라로프에게 자신이 프리킥을 차겠다고 강하게 어필했다. 1-3으로 끌려다니던 상황에서 한 발로텔리의 행동은 비난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했다.
영국 현지 언론은 '만시니 감독이 발로텔리에 대한 인내심을 잃었다'며 연이은 돌발 행동 탓에 발로텔리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를 떠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번 인터뷰로 발로텔리 이적설은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감싸기는 했지만, 발로텔리의 행동에 대한 충고는 잊지 않았다. 만시니 감독은 "프로선수로서는 용인되지 않는 행동이다"고 지적했다. 발로텔리를 품은 만시니 감독이 맨유 추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한폭탄' 발로텔리가 맨시티 우승 여부의 키플레이어 임은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