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트 판 니스텔로이(36·말라가)의 모습을 유로 2012에서 볼 수 없게 됐다.
네덜란드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7일 네덜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판 니스텔로이의 대표팀 제외 소식을 전했다. 판 마르마이크 감독은 "최근 판 니스텔로이와 통화했다. 유로 2012 본선에 나갈 수 없다고 말했다. 판 니스텔로이도 이 사실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더이상 A대표팀에서의 자리가 없다는 뜻이다. 판 니스텔로이는 1998년 네덜란드 A대표팀에 승선했다. 14년동안 A매치에서 70경기에 나와 35골을 넣으며 오렌지군단의 대표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다. 파트리크 클라위베르트(79경기 40골), 데니스 베르캄프(79경기 37골)에 이어 네덜란드 A매치 최다골 3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헝가리와의 유로 2012 예선을 마지막으로 A대표팀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클라스 얀 훈텔라르(29·샬케04) 로빈 판 페르시(28·아스널) 등을 중용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1988년 이후 24년만에 유로 정상을 노리고 있다. 독일, 덴마크, 포르투갈과 함께 죽음의 조에 속해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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