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 75% "K-리그 수원, 경남 상대 승리 예상"

최종수정 2012-04-20 10:58

국내 축구팬들은 K-리그 경남-수원(1경기)전에서 선두 수원의 승리를 내다봤다.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21일부터 22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8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75.45%는 6승 1무 1패로 1위를 달리는 수원이 원정에서 경남을 꺾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4.98%로 집계됐고, 나머지 9.57%는 경남의 승리를 예상했다. 수원은 올 시즌 기록한 13득점 가운데 8골을 합작한 라돈치치, 스테보 투톱 공격수를 비롯해 이용래 박현범 등 국가대표출신 미드필더 등 쟁쟁한 선수진이 버티고 있다. 반면 올 시즌 단 1승을 올리는데 그친 경남은 15일 강원에 0대2로 패하며 강원전 무패행진(5승2무)마저 깨졌다. 원정이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한 수 위인 수원이 승기를 잡을 것으로 전망됐다.

울산과 공동 3위에 올라있는 서울은 제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54.65%)해 승점 사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은 2006년 이후 제주를 상대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제주는 지난 5경기에서 4승1무를 기록하며 순항중이지만, '서울' 징크스를 탈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정규리그 3경기 연속 무패와 17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부리람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을 이끈 이동국의 활약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전북은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40.33%)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나타났다. 공. 수 양면에서 탄탄한 짜임새가 있는 울산은 인천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73.81%)할 것이란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한편, EPL에서는 홈경기 7연승을 달리고 있는 맨유가 에버턴을 상대로 승리(85.14%)해 정규리그 우승에 성큼 다가갈 것으로 예상됐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0.71%로 집계됐고, 나머지 4.16%는 에버턴의 승리를 예상했다. 12일 위건에 일격을 당했던 맨유는 16일 애스턴빌라와의 홈경기에서 4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에버턴도 최근 정규리그 4경기에서 3승 1무로 상승세지만, 20년 가까이 맨유의 안방에서 승리하지는 못했다.

지난 주말 위건에 1대2로 발목을 잡히며 분위기가 주춤한 아스널은 첼시를 홈에서 누를 것(55.60%)이라는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첼시는 토트넘을 5대1로 제압한데 이어,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를 1대0으로 꺾으며 분위기가 좋지만, 하루 휴식 후의 펼쳐지는 이번 경기에서 주전들이 선발로 출전할 지는 의문이다. 또 원정경기의 불리함도 안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어려움이 예상된 것으로 보인다.


정규리그에서 노르위치에 패한데 이어, FA컵에서 첼시에 1대 5로 패하며 분위기가 주춤한 토트넘이 QPR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할 것(59.28%)이라는 예상이 최다 집계됐다. 객관적인 전력은 QPR 이 열세지만, QPR 은 최근 홈 3경기에서 리버풀, 아스널, 스완지를 잇따라 잡는 이변을 일으킨 바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축구토토 승무패 16회차 게임은 21일 오후 2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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