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이장수 감독 "패배, 변명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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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저우 이장수 감독이 답답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광저우(중국)=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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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광저우 헝다의 이장수 감독은 "패배에 대해 변명하지 않겠다"며 전북 현대전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했다.
광저우는 1일 홈 구장인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예선 H조 5차전에서 전북에게 1대3으로 패하고 말았다. 숫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역전패를 해 뼈아팠다. 조 1위에서 3위로 내려앉아 16강 진출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다음은 이 감독과의 일문일답.
-아쉬운 경기였다.
좋은 찬스에서 골을 결정짓지 못한 점이 너무 아쉽다. 경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에게 미안하고 경기후 라커룸으로 돌아오는 선수들에게 미안할 정도로 아쉬움이 크다. 패배에 대해 변명하고 싶지 않다. 아직 희망이 남아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콘카를 뺀 이유는. 콘카가 빠진 게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나.
콘카는 몸이 좋지 않았다. 60분 정도만 뛰게 할 생각이었다. 콘카는 잘 뛰었다. 한명이 퇴장 당한 상황에서 경기를 잘 풀어가지 못한 점이 아쉽다. 콘카가 빠졌기 때문에 패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콘카에게 미리 60분 투입을 통보했나.
감독이 경기전에 굳이 60분을 뛴다는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다.
광저우(중국)=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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